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네스트 메크링거 (문단 편집) == 개인적 특징들 == 어떤 의미에서는 침묵 제독 아이제나흐 이상의 조용한 존재. 라인하르트가 힐데가르트와 원나잇을 보낸 직후 잠시 방황하며 [[상급대장]]들과 원수를 괴롭힐 때[* 비텐펠트를 '''고전 무용''' 감상에 끌고 간다거나, 루츠를 '''시 낭독회'''에 데려갔다. 게다가 뮐러를 전위 음악 감상회에 참석하게 했다. 이 와중에 제국 원수 미터마이어는 부관 바이에르라인에게 '그릴파르처를 본받으라'며 자기 대신 출석하게 했다.] 모두 메크링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다재다능함 때문에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가 병약했던 사촌 [[하인리히 폰 큄멜]] 남작을 소개시키기도 했다. 여러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위인들을 존경하던 남작은 메크링거를 알고 있었고, 그를 만나자 무척 반가워했다. 군인으로서는 명장이라 불릴 만 하면서도, 여러 예술 분야에서 마찬가지로 탁월한 재능을 보였기에 이전부터 눈여겨봤다고 한다. 남작과 이야기도 하고 좀 친하게 지내는가 했더니만, 남작은 오래 가지 않아 [[큄멜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메크링거와 힐더를 가슴 아프게 했다. 로이엔탈의 반란이 진압된 직후, 미터마이어에게 재조사를 허락받고는 로이엔탈이 노이에란트의 총독으로서 우르바시 사건에 대해 마땅한 처벌을 하지 않은 데 의문을 가지며 이를 따로 조사하는데, 당시의 상황은 로이엔탈의 자의로 이루어진 것이 결코 아니었으며 그릴파르처가 스스로의 알량한 욕심 때문에 지구교의 개입 증거를 은폐하고 로이엔탈에게 배신을 때린 결과가 결국 로이엔탈의 죽음을 불러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후 '카이저의 은혜와 로이엔탈의 신뢰를 저버리고, 상관에게 누명을 씌운 배신자'라고 그릴파르처에게 호통을 치고서는 이런 추악한 사실을 카이저에게 보고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대목이 있다. 물론, 세세하게 모든 걸 보고하고 대노한 라인하르트는 그릴파르처의 계급 박탈과 같이 자결로 책임을 다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OVA에선 [[하이드리히 랑]]을 풀어주고 루빈스키를 잡아오라고 시키자고 하는 의견을 보여 정의나 법 집행에 관해 약간 이상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원작소설에서는 일절 없던 행동이다. 이름도 안 나온 엑스트라가 내세우던 의견인데 메크링거에게 그 오명을 뒤집어 씌운 셈이다. 군인이면서도 교양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양하고 가끔 비교당하지만, 전투에서 양에게 패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유일한 제국 장성이기도 하다. 다만 정면 충돌할 일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고, 정말 일대일로 부딪혔다면 역시 고전했을지도 모른다. 다른 의미에서는 이 전란의 시대에 양과 부딪히는 걸 끝까지 피했다는 것만으로도 그가 명장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래도, 작품 최후까지 살아남아서 [[뢰벤브룬 칠원수]]의 자리에 올랐다. 칠원수중에서는 헌병쪽인 케슬러를 제외한다면 유일하게 양에게 패전을 당하지 않은 장군이기도 하다. 단지 양과 마주치지 않아서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양을 상대로 전략, 전술적 판단으로 퇴각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최선의 판단을 한것이라 대단하다고 볼수있다. 라인하르트의 휘하 장군들 중 가장 기록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실제로 작중에서 가끔 메크링거의 기록과 평가가 인용되며, '메크링거의 회고록'이라는 언급도 종종 있는 걸 보면 작중에서 전쟁이 끝난 후 그가 쓴 회고록이 꽤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인정받는 듯 하다. 초반부에는 활약이 미미하다가 은영전 후반부로 가면 존재감이 커지는 사람이 동맹측은 율리안이고 제국측은 메크링거인데, 은영전이라고 하는 역사소설은 이들의 개인적인 기록에서 많은 인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작품내의 설정이기도 하다. 양과 일전을 벌인 적도 없을 정도로 군인으로서는 수수한 활약만을 보인 메크링거는 어떤 의미에서 장군이 아니라 사관 역할을 맡기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